▲ ‘배정원 교수의 십 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 표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소속 배정원 강사는 ‘배정원 교수의 십 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을 출간했다.
‘십 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은 올바른 인생 첫 성교육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주도적으로 관리해, 우정과 사랑, 삶의 전반을 행복하게 이끌도록 안내한다.
이번 저서는 본교의 인기 교양 강좌인 ‘성과 문화’의 청소년 버전으로 집필됐다.
도서는 총 7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사춘기 몸의 변화와 남녀의 차이 등 신체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2부는 여성의 월경을 다룸으로써, 월경 주기와 월경통 등 사춘기 여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3부는 남성의 성기와 포경수술 등에 대해 다루며, 4부는 외모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이차 성징에 대한 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여드름, 털, 다이어트 등에 대해 담고 있다.
5부는 청소년들이 사랑을 올바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사랑을 표현하는 법, 데이트, 상대를 이해하는 법부터 상대와 예의 있게 이별하는 법까지 담았으며, 6부는 스킨십, 임신, 피임 등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에 대한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7부는 ‘나는 내가 지켜’라는 소제목으로, 또래 압력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대한 설명과 해당하는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다룬다.
배정원 강사는 현재 행복한성문화센터의 대표이며, 대한성학회 명예회장이다. 연세성건강센터 소장, 대한성학회 회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초빙교수, 국방부 소통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성 전문 패널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성교육을 20년 이상 해온 경험을 통해 이번 저서를 집필했다.
‘배정원 교수의 십 대를 위한 자존감 성교육’은 배정원 강사가 ‘명화 속 성 심리’ 이후 5년 만에 출간한 도서이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 (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