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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대학 음악과 선정원 초빙교수, <선정원 피아노 독주회> 개최
2024-09-06 hit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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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원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예체능대학 음악과 선정원 초빙교수가 오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 프로그램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곡으로 구성돼 있다. 독주회에서는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라단조 K.9, K.213부터 베토벤 소나타 28번, 리스트 리골레토 패러프레이즈, 라벨 라 발스, 그리고 현대 작곡가 빈센트 퍼시케티 소나타 6번까지 다채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선정원 초빙교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사과정 중 도미해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취득했다. 이후 보스턴 대학에서 <요한 필립 키른베르거의 ‘Recueil d'Airs de danse Caractéristiques’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제실내악콩쿨 1위 수상과 함께 Catharine Laura Stevens Mehr Memorial Scholarship을 받았고, 미국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여러 국제 음악제에 참가연주 및 일본 교토와 오카야마에서 한·일 합동 아티스트 연주, 수차례의 국내외 독주회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다. 차년도에는 카네기홀에서의 두 번째 독주회가 예정돼 있다.


독주회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마에스트로 컴퍼니(02-525-2761)로 하면 된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