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과 세종대 최수미 준비위원장
컴퓨터공학과 최수미 교수는 지난 4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81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 성과 전시회이다.

▲ITRC 인재양성대전 81개 센터장 간담회 단체 사진

▲세종대 최수미 준비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 박태완 국장에게 ITRC 인재양성대전 2025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수미 교수는 준비위원장으로서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의 전체 행사를 총괄하며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 교수는 행사 기간 중 열린 81개 ITRC 센터장 간담회에서 준비위원장으로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행사 둘째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차관이 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행사 전반을 소개하며 VIP 관람객들에게 ITRC 인재양성대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첨단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소방훈련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대표 기술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실제 소화기로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고, 다양한 대피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실-가상 연계 XR 소방훈련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소방 교육에 활용 가능한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소방 아바타, 3차원 지형 데이터를 활용한 3D Sound Rendering 기술, 촉감 피드백 장치, 가상현실 기반 사용자 인증 기술인 Immersive CAPTCHA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초실감XR연구센터는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65편(IF 상위 10% 논문 15편 포함), 국내외 특허 70건 출원·등록, 기술이전 수입료 2.5억 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수미 교수는 “석‧박사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진수정 홍보기자(wlstnwjd83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