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렉처 리사이틀 포스터
음악과 일반대학원 문봉준 학생이 CHEN JUNQIAO 동문 초청으로 렉처 리사이틀 진행했다.
4월 21일에는 중국 사천문리대학(四川文理学院)에서, 25일에는 낙양이공대학(洛阳理工大学)에서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14 <Moonlight>와 C. Debussy <Clair de lune>의 비교 분석을 주제로 렉처 리사이틀을 진행했다.
렉처 리사이틀이란 본인이 연구한 소논문으로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연주하는 무대를 말한다.
Beethoven과 Debussy의 <월광>을 주제로 두 곡의 유래와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두 곡의 음악적 재료, 곡의 구성과 구조, 연주자적 관점에서 본 차이점을 설명하고 연주했다. 연주가 끝난 후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질의응답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문봉준 학생은 “세종대에서 이기정 교수님의 문하에서 동료로 우정을 쌓아오던 CHEN JUNQIAO 동문의 초청으로 중국에서 렉처 리사이틀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중국인 유학생 동료들과 함께 양국의 음악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