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혜연, 이현서, 신수민, 한지선 학생
패션디자인학과 이혜연, 신수민, 이현서, 한지선 학생이 지난해 한국엡손이 개최한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했다.
한국엡손은 지난해 12월 12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협업해 차세대 친환경 패션사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Details for tomorrow with U’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상품화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패션 관계자 심사위원 8인이 평가했다.
은상을 수상한 이혜연 학생(패션디자인학과·20)은 “엡손의 프린팅 원단을 활용해 텍스타일의 표현 가능성과 기술적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색과 이야기를 전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현서 학생(패션디자인학과·21)은 “가수 백예린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텍스타일과 패션디자인을 연결해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항상 따뜻한 조언과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들의 격려 덕에 한 걸음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현서 학생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한지선 학생(패션디자인학과·21)은 “단순한 디자인 대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깊이 고민할 수 있었고 친환경 기술이 패션 디자인에 어떤 가능성을 더해줄 수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선 인기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신수민 학생(패션디자인학과·20)은 “일 년간 열심히 작업한 작품으로 대학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취재/ 이현석 홍보기자(hslee9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