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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생팀, 제6회 모비우스 국제 개발자 대회 수상
2023-01-31 hit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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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ssom’ 팀


▲ ‘Kick off’ 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생팀 ‘Blossom’, ‘Kick off’ 팀이 지난 11월 28일 제6회 모비우스 국제 개발자 대회에서 1등 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3등 상(oneM2M 기술 총회상)을 수상했다.

제6회 모비우스 국제 개발자 대회는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 주제는 IoT 표준(oneM2M)을 기반으로 한 모비우스 3.0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 환경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IoT 솔루션 구축이다.


‘Blossom’ 팀은 김세중, 김유진, 오현수, 원주연, 정혜령 학생으로 구성됐다. ‘Blossom’ 팀은 재난 로봇이 건물 내 사람들에게 화재 상황과 대피 경로를 안내하고, 소방당국은 소방관이 투입되기 전 미리 구조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화재 상황 모니터링 서비스를 구상했다. ‘Blossom’ 팀은 재난로봇과 IoT, 인공지능,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IoT 디바이스로 빌딩 내 화재를 감지한 후,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 공유 및 건물 내 피구조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했다. 


‘Kick off’ 팀은 김평주, 김현지, 이소현, 용태인 학생으로 구성됐다. ‘Kick off’ 팀은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복합 안전 서비스를 구상해 실시간 방지턱 및 포트홀 탐지, 실내외 주차구역 확인, 이용자 주행 습관 분석 등의 서비스를 구현했다.


‘Blossom’ 팀 팀장 오현수 학생은 “우리가 만든 플랫폼에서는 로봇을 사람이 수동으로 조종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플랫폼을 더 발전시켜 가상 공간을 만들고 가상 공간 내에서 스스로 로봇이 학습할 수 있게 해, 실제 화재 발생 시 로봇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파악해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Kick off’ 팀 팀장 용태인 학생은 “대회에서 끝까지 열심히 같이 달려준 팀원들,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교수님과 상을 주신 KETI 연구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대회준비를 하면서 모비우스 플랫폼과 다양한 개발 스택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권경환 홍보기자(rudghks28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