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세종인의 작은 기념일, 총동문회가 열렸다. 그리운 친구를 만난 반가움에 동문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다.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대학을 빛낸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앞서 신구 총장은
“귀한 자리에 오신 모든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대학이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올해 펀드온라인코리아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차문현(경영학과·84) 동문이 ‘2013 자랑스러운 세종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시상은 매년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상을 수여하는 중요 행사이다. 올해는 차 대표가 대한민국 금융과 펀드시장을
투자자 중심의 플랫폼을 만드는데 기여함으로써 모교의 위상을 드높였음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소프라노
이원신(음악과·90) 동문과 테너 민형기(음악과·90) 동문의 아름다운 성악 하모니와 무용과 12학번 학생들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동문회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학과별, 동아리별 송년모임이 이어져 동문들은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 만남에는 더욱 많은 자랑스러운 세종인들이 배출되길 기대하며 동문회는 막을 내렸다.
김지수 홍보기자(wltn59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