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집현관 10층 총장실에서 경제통상학과 동문 모임인 ‘세광회’의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세광회 장학금은 경제통상학과 3~4학년 재학생 신청자중 학업과 영어성적이 우수한 5명에게 돌아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신구
총장은 직접 김유미(경제통상·08), 박형재(경제통상·06), 유다희(경제통상·08) 학생에게 성적장학금을, 엄태조(경제통상·08),
정원영(경제통상·06)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였고, 세광회 회장 김한겸(경제무역·82) 동문과 복기중(경제무역·92) 세광회
수석총무도 자리를 함께해 기쁨을 나누었다.
현재 세광회는 경제통상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2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광회 장학금은 세광회 회원 약 100여명이 모금한 기금으로 장학금 신청자인 경제통상학과 3,4학년 재학생 중 학업성적과
공인영어점수가 상위권인 학생들에게 자체 면접을 거쳐 학생 개개인에게 500만원 범위내로 지급된다.
평소 성실하고 애교심이 강한
김유미(경제통상·08) 학생은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경제통상학과 선배님들의 후배사랑과 애교심에 감동했고, 세광회라는 이름처럼 세종대학교를 빛내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광회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1년 동안 배출한 총 장학생
수는 41명에 달한다. 세광회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이라는 재정적인 도움 외에도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세광회는 졸업생들이 가능한 모든 옵션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여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일조할
예정이다.
취재 및 글 ㅣ 백현준 홍보기자(casa14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