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차문현 동문(경영학과·84)이 지난 4월 5일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자산운용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우리자산운용 국토대장정’은 차문현 동문과 우리자산운용 임직원들이 향후 6개월 간
전국21개 도시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120여개 지점을 방문해 펼치는 ‘펀드 장기 투자 알리미’ 활동이다. 3~4인이 한 조가 되어 각자 맡은
행군 지역 내 계열사 영업점을 방문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펀드 상품을 홍보하며 장기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해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임직원 중 60여명의 수기를 한 데 묶은 ‘모래알에서 찰흙으로’라는 제목의 책을 지난 2월 발간하기도
했다.
차문현 동문은 "지난해 실시한 국토대장정이 우리자산운용 전 임직원의 화합을 목적으로 했다면 이번 행사는 자산운용사 직원들이
직접 고객에게 펀드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 임직원이 나서 이러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자산운용사 최초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문현 동문은 우리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와 한성대에서 각각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화은행지점장, 제일투자신탁 법인영업 이사, 우리증권 상무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5월부터 우리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1988년 설립되었으며, 투자신탁운용업무, 투자회사자산운용업무, 투자자문/투자일임업무, 간접투자증권 판매
업무를 주요업무로 한다. 운용 규모 17조3945억 원(2011년 12월 말 기준)에 달하는 대형 운용사다.
취재
및 글 l 임동준 홍보기자(dongjoon2d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