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장원귀 동문(컴퓨터공학과∙01)이 장영석(컴퓨터공학과∙01), 김현석(컴퓨터공학과∙04)동문과 함께
만들어낸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용 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 ‘번개장터’가 모바일 오픈마켓*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서 학창시절부터 프로그래밍에 열정을 쏟아 부은 장원귀, 장영석, 김현석 동문은 작년 10월 ‘번개장터’ 앱을
처음으로 출시하였다. ‘번개장터’는 기존 온라인의 중고장터를 스마트폰으로 옮겨와서 이전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국내
중고장터 앱 중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방문하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이에 올 2월에는 퀵(Quick)과 마켓(Market)을 합친
‘퀵켓(Quicket)’이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번개장터’ 앱은 현재 28만 건에 달하는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다운로드 건수도 20만 건이 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
판매방식을 벗어나,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중개’형 쇼핑몰. 오픈마켓은 일반적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중간 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취재 및 글 l 임동준 홍보기자(dongjoon2d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