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윤리 방문형 교육과정 강연 모습 (사진/홍보실DB)
대학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25%를 책임지는 중요한 연구주체다. 논문실적 또한 모든 연구 주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이 최근 연구 성과주의 확산, 연구자 간 경쟁체제 심화 등으로 인해 연구관련 부정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됨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세종대학교 군자관 6층 집현전에서 ‘세종대학교’ 수요자 맞춤형 연구윤리 교육과정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세종대학교의 연구수행 및 연구결과 발표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연구윤리를 이해하는 것과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저자표시, 중복게재 등 연구윤리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연구교육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원용 화학과 교수가 연구윤리의 기본개념과 부정행위의 사례,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윤리 방문형 교육과정을 통해 교수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대학생들까지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윤리강령과 책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게 되어 앞으로 건강한 연구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정지원 홍보기자(won4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