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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휴머니티칼리지, 융합글쓰기 전문가특강 진행
2020-11-10 hit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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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글쓰기 특강 진행 모습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11월 4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융합글쓰기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글쓰기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융합적 글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수 정원만 사전에 선착순으로 신청 받았으며,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강은 작가이자 비평가로서 유명한 전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맡았다. 그는 ‘튼튼하고 힘 있는 글쓰기’란 주제를 바탕으로 글을 조직하는 방법과 글을 쓸 때 중요한 핵심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에 대한 모순들을 발견할 수 있다. 발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생각들이 모임으로써 자신을 형성할 수 있다”며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글을 쓸 때는 본질을 먼저 파악하고 나만의 독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강연을 마쳤다.


특강에 참석한 임정욱(행정학과·20) 학생은 “특강에서 글쓰기는 건축하는 것처럼 체계적이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특강을 통해서 글쓰기에 대한 갈피를 잡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사전에 신청한 300여 명의 학생들이 블랙보드를 통해 녹화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취재/ 임보나 홍보기자(dlaqhsk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