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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대, 제8회 학술제 ‘Find 인문학, Enjoy 인문학’ 진행
2021-12-08 hit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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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대학 학술제 현장


▲(왼쪽부터) ‘온톨로지’팀 이지윤, 김태욱 학생


인문과학대학은 12월 1일 대양홀에서 제8회 학술제 ‘Find 인문학, Enjoy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제는 현대사회와 인간성의 재정립, AI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 등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탐구능력을 향상하고자 개최됐다. 


학술제의 주제는 ‘AI 시대 혹은 4차 산업혁명 속에서의 인문학’이었다. 본선에 올라온 발표자 4팀은 AI와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학술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발표자와 심사위원 총 34명이 참석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가한 학생들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었다.


심사는 인문과학대학 이문기 학장과 각 학과 교수 6명이 맡았다. 청중 평가단으로 선정된 학생 20명도 심사에 참가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 각 1팀에 시상했다.


대상은 ‘온톨로지’팀인 김태욱(역사학과·17), 이지윤(역사학과·19) 학생에게 돌아갔다. 온톨로지 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 연구의 존재론적 고찰’에 대하여 발표했다. 두 학생은 역사학 연구에서 4차 산업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으며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최우수상은 ‘라온’팀인 박지윤(교육학과·21), 강다영(국어국문학과·21) 학생에게 주어졌다. 라온 팀은 4차 산업혁명 속 인문학의 필요성과 인문학 교육을 위한 연극 연계 수업 모형을 제작해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김태욱(역사학과·17) 학생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는 인문학도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와 역할에 대해서 고찰해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와 큰 상을 받은 만큼 인문학도로서 정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이유리 홍보기자(yuri4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