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세미팀 단체사진
지난 12월 27일 공학교육센터가 주최한 제11회 교내공학교육인중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수세미(수소, 세계의 미래)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실생활에서 접하는 공학적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해결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공과대학, 전자정보공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 공학교육인증제를 운영하는 학과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세미팀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20학번 소효진 학생을 대표로, 18학번 김나은 학생, 19학번 김형진, 이현호 학생으로 구성됐다. 수세미팀은 미생물의 혐기성 소화 공정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로 수소 가스를 생산하는 방법을 발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세미팀이 고안한 수소 가스 포집기술은 에너지 자립성, 제로 웨이스트, 최소 방류(MLD) 등의 기대효과를 볼 수 있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도움이 된다.
대상인 수세미팀은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수세미팀의 소효진 학생은 “저희 발표를 위해 많은 피드백을 해주신 배태석 교수님과 조진우 교수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주말을 포함해 한 학기동안 학교에 계속 나와 실험을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