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캠퍼스 24’ 에 지난 10월 15일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인재양성에 힘쓰는 세종대학교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YTN은 세종대가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며 특성화 동아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해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처음으로 소개된 동아리 'UAV'는 학생들이 드론을 기체부터 시스템까지 직접 설계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이 자세히 다뤄졌다. 학생들은 드론 시스템 구성을 위해 알고리즘 및 코드를 짜는 등 어려운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를 ‘에이알웍스’에 자문을 구하여 해결해나간다고 말했다. ‘에이알웍스’는 세종대 항공우주공학과 홍성경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드론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 기업은 작년 유플러스와 공동으로 LTE상용망을 통해 서울에서 마라도까지 최장시간 드론 제어에 성공한 바 있다.
YTN은 세종대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옮기고 새로운 단과대학을 신설함으로써 보다 발빠르게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2017년부터 출범하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인공지능, 기계, 전자, IT 뿐만 아니라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과 관련된 창의·융합 전공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YTN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세종대가 드론, 인공지능 등에 관련된 실무중심 교육을 개발하며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데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방송 내내 강조했다. 방송에서 신 구 총장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요즘 세종대학교는 소프트 파워가 강한 대학, 국내최고의 소프트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및 글 | 김겸은 홍보기자(kke9703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