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세종대, 배터리자원순환연구단 개소식 진행
2023-08-30 hit 335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개소식 참석자 단체사진


세종대학교는 지난 8월 21일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배터리자원순환연구단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연구 프로젝트를 산업계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터리자원순환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융합기술개발사업인 미래융합기술파이오니어 : 과학난제 도전형 선정을 계기로 조직됐다. 주관 연구기관인 세종대와 공동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연구단은 ‘이산화탄소 활용을 극대화한 리튬인산철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전기자동차의 보급률이 높아지며 배터리 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리튬인산철 계열의 배터리 재활용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연구단은 과제를 통해 탄소 순배출 제로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회수 기술개발 난제에 도전하며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폐배터리에서 유가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단장 권경중 교수는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해주신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에서 주는 연구비를 소중히 생각하고 열심히 연구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단은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협의하고 특허 출원과 SCI 논문 투고 및 게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