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대 2019학년도 지능기전공학부 신입생 모집
2018-12-18 hit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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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기전공학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지능기전공학부 무인이동체공학 전공과 스마트기기공학전공에서 신입생 142명을 2018년 12월 31일(월)부터 2019년 1월 3일(목) 17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공대를 집중육성하고 있다. 세종대는 2017년 2월 21일 인공지능과 인간의 한글번역 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 나아가 2017년 10월 31일 세계 최초로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쳐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 선도하는 대학임을 증명했다. 


세종대는 2014년부터 국내대학 최초로 수시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의‘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대 코딩교육은 한 단계 더 나아가 3학점이 아닌 6학점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인문학, 예체능 등 어떤 전공을 하건 간에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코딩 교육을 받아 자기 전공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1년간 지속적으로 언론의 기술 섹션을 장식했던 것으로, 구글의 자율주행차, 중국의 DJI 드론 세계시장 장악,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스마트밥솥, 스마트 칫솔과 같은 각종 스마트가전 및 기기의 출시, 5G와 가상현실 (VR) 기술 등이 있었다.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기기의 경우, 인공지능, 기계, 전자, SW, 통신 기술이 종합적으로 집약되어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이종 기술들이 융합이 되어야 하고, 이러한 융합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재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첨단 기술 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미래 대한민국 신시장 창출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이다. 


▲ 미래 자율주행차 디자인



▲ 미래형 물품 배송 드론 설계


무인이동체는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여 이동하는 이동체로 정의되며, 스마트카라 불리는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농기계와 드론으로 불리는 군용, 민수, 취미용 무인기 등, 그리고 해양에서 사용되는 무인선박, 무인잠수정 등이 이에 해당된다. 무인이동체는 2025년에 1537 억 달러의 세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유망한 분야이다.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하여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는,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스마트홈 (Smart Home), 인공지능로봇 (AI robot), 웨어러블시스템 (Wearable system), 미래형 스마트폰 및 응용 등이 그 예이다. 스마트기기에 있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은 중요한 키워드로서, 현재 우리나라가 타 선진국 대비 절대 부족한 청년 기업 창업에 매우 유리한 분야이다.


무인이동체 분야와 스마트기기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능기전공학부는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였다. 


첫째 최신기술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반영한 교과를 편성하였다. 3학년 과정부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시스템, 머신비전 등 최신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는 과목을 마련하였으며, 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스마트카 전장제어, 사물인터넷, 웨어러블시스템 설계, 인공지능로봇 등 최신 기술 테마를 반영한 전공심화 과목을 개설하였다. 2학년부터 매학기 2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강의를 개설하여 매학기 단절 없이 프로그래밍 실습을 하도록 하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능력을 강화하였다.


둘째 기계, 전자/통신,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교과과정을 마련하였다. 여러 모듈을 선택하여 본인이 선별한 복수개의 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인 노마드 강좌 방식을 도입하여 타 전공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기술적 인적 융합의 동기를 마련하였고, 최종적으로 동 SW융합 대학 내에 있는 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과 교수진들과 협력하여 상용 수준 시제품을 제작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 융합 인력을 양성하도록 교과과정을 기획하였다.


셋째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방학기간 동안 기업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획득하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 멘토를 통해서 지속적인 조언을 받도록 하며, 산학토론 세미나로 산업체 전문가의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뿐 아니라, 전공과목수를 확대하고, 실습비율을 60% 이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에 익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환경을 구성하였다.


지능기전공학부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스마트폰 연구 및 개발자,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자, SW 프로그래머, 시스템 하드웨어 개발자, 자율주행차 설계 및 개발자, 드론 설계 및 개발자, 무인선박 및 잠수정 개발자, 로봇 개발자, 네트워크 전문가, IT컨설턴트, 스마트 홈/로봇/웨어러블 시스템 개발자, 국내외 대학원 및 연구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로 진출이 가능하며, 또한 현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벤처기업 창업을 통해서 성공적인 기업을 일구어낼 수 있는 진로 진출도 가능할 것이다. 

 

스마트기기와 무인이동체 분야는 창의와 융합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미래 핵심 분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처 : 김형석 지능기전공학부장(02-3408-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