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대, 창립 75주년“국내 우수대학을 넘어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것
2015-05-11 hit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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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세종대(총장 신구)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75주년 기념 엠블럼과 신규 엠블럼을 발표하고 개교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다졌다.



    1940년 설립된 세종대는 설립자 대양 주영하 박사의 ‘아가페(무조건적인 사랑), 창조, 봉사의 기독교 정신을 실천한다’는 창학 이념 아래 세워졌다. 당시 일제 강점 아래 암울했던 시대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글교육으로 민족의 혼을 지켜나가는 등 ‘민족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믿음으로 민족 교육의 등불로써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히 세종대의 전신인 수도여자사범대학은 우리나라 여성 교육 역사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종대는 1940년 서울 성동구 광희동에서 경성인문학원(3년제)으로 개교했으며 이후 1947년 학교법인 서울여자학원을 설립, 1961년에는 4년제 수도여자사범대학으로 발돋움했다. 1962년 군자동으로 캠퍼스를 이전하고, 1972년 학교법인의 명칭을 대양학원으로 변경했다. 1978년에는 남녀공학의 ‘세종대학교’로 명칭을 바꾸면서 본격적인 발전기에 접어들었으며, 1987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오늘날 세종대학교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지금의 ‘세종대학교’라는 교명은 자기의 이익보다 나라의 이익을 먼저 하였고 자기의 명예보다 겨레의 명예를 먼저 높인 세종대왕의 뜻과 종적을 받들고 가르친다는 건학 이념 아래 수도여자사범대학에서 변경된 것이다.


    세종대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0‧300‧1000’ 계획 즉, 2016년까지 외국인 교환학생 200명, 해외대학으로 300명 진출, 재학 중인 유학생 100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일부 조기 달성하며 새로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외국인 교환학생 숫자가 곧 2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400여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유학생 수는 이미 1,100여명으로 수직 상승했다. 외국인 학생 맞춤형 교양 및 전공과목 특화, 행복기숙사 새날관 완공, 풍부한 장학금 제도 등이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아웃바운드 세계화를 발판으로 창의, 소통, 인성을 중시하는 스마트 교육시대의 흐름 속에서 세종대는 브랜드학과 육성, 세종대양인재프로그램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과 PBL(Problem Based Learning)교과목,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러닝 등의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강화하고 있다. 신입생부터 미래 직업군에 대한 설계(신입생세미나)와 산학연 프로젝트, 취업 프로그램, 창업 아이템 구상, 전문가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사회봉사 교과목 필수화와 학생 스스로 기획하는 세종창의 나눔봉사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세종대의 교육시설 고도화, 우수한 교수진 확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노력은 ‘2014 QS-조선일보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학생 수 1만 2000명 미만)’ 순위 24위에 오르는 쾌거로 이어지기도 했다.


    신구 총장은 “지난 75년간 축적된 경험과 가치를 바탕으로 놀라운 발전상을 이뤄낸 것처럼 세종대는 2016년 아시아 100대 대학, 2020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더욱 나아갈 것”이라며, “국내 우수대학을 넘어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개교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1. 창립 75주년 기념 엠블럼 이미지
         2. 신규 엠블럼 이미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