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신구 총장 연임 결정
-2015년 7월 27일부터 3년간-
□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신구 총장이 7월 27일(월)부터 제12대 총장으로서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대양학원 이사회는 극심한 대학 간 경쟁 속에서 괄목한 성과를 이룬 신구 총장의 추진력과 비전을 높이 사며, 앞으로 세종대학교의 발전 계획 등을 연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구 현 총장을 연임키로 전원 찬성했다.
지난 3년 동안 세종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201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의대(醫大) 없는 종합대학’(학생 수 1만 2000명 미만) 중 18위(2014년 24위), 아시아 대학 종합순위에서 104위를 차지해 글로벌 대학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신 총장은 2012년 7월 27일 취임 이래 과감한 교육혁신으로 세종대학교의 개혁에 앞장섰다. 신입생 예비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에 의해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인문학과 과학, 예술과 기술, 기술과 경영의 융합을 통해 벤처창업을 모색하는 융합창업기업가센터와 빅데이터 장비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센터의 설립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육성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5천여 개 이상의 대학에서 사용 중인 Blackboard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 방식으로 도입함으로써, 지식전달 중심의 교육이나 연구실을 중심으로 한 폐쇄적 연구를 탈피해 외부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공유하는 열린 교육과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는 협력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편 세종창의나눔봉사단을 설립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도록 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글로벌 버디와 외국인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양과정의 개설, 해외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MOU 체결 등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세종대학교만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