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논문상을 받은 정희선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선우희연 교수(오른쪽에서 첫 번째) 모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영학과 정희선 교수와 선우희연 교수가 지난 6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2019 한국회계학회와 아시아회계학회연합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두 교수의 논문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김예원 박사생과 공동 작업한 논문(Auditor switching for opinion shopping and capital market perceptions of audit quality)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서비스업 일자리와 회계교육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술대회의 APJAE (Asia-Pacific Journal of Accounting & Economics, SSCI 등재저널) 세션에서는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총 10개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이 중 3개의 논문에 우수논문상이 주어졌다.
두 교수의 논문은 기업들이 더 나은 감사의견을 얻을 목적으로 감사인을 선정하는 기회주의적인 의사결정을 할 경우 회계정보의 유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자본시장 투자자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정희선 교수는 “회계투명성 및 감사인의 독립성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현 감사환경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PJAE 세션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3개의 논문에는 소정의 상금과 향후 APJAE 특별호에 게재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