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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영미 교수, 중국 일간지 신민완바오에 칼럼 게재
2021-12-27 hit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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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교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영미 교수는 지난 11월 23일 중국 일간지 신민완바오에 칼럼을 게재했다.


신민완바오는 중국의 3대 신문으로 <해방일보(《解放日报》>、<문회보《文汇报》>와 함께 국가에서 관리되는 신문이다. 2016년과 2018년에 중국 국가 신문출판사 총국으로부터 중국 전국 최고의 신문으로 뽑힌 대표적 신문이다. 


김 교수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이란 주제로 칼럼을 썼다. 서울 조선시대 궁정들이 있는 곳에 위치한 현대적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한국의 공간 미학에 대한 내용이다. 


서울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역사의 흔적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한국의 공간 미학이 철저하게 부정되었다. 김 교수는 서울의 공간이 다시 한국미학이 담긴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중국의 3대 일간지에 한국의 공간 미학을 알려 매우 기쁘다. 아시아의 각 공간들이 현재적 의미를 두고 공간을 재전유(reappropriation)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아시아 각국의 공간 재전유와 관련된 새로운 공간 미학 정립에 대해 연구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다음 학기 개설 예정인 ‘한류와 K 콘텐츠’ 수업에서 서울 공간 미학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