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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연구팀, 이상 탐지 기반 영상 시놉시스 기술 한국정보기술협회(TTA) 표준 제정
2021-12-30 hit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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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교수


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이 한국정보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국내 표준에 제정됐다. 표준명은 이상 탐지 기반 영상 시놉시스 기술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과제 수주를 통해 공공 인프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보안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기술은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가 수집되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영상 시놉시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이상 행위 탐지와 영상 시놉시스 추출기술이다. 이상 행위 탐지 기술은 인간이 인지하지 못한 위험 상황과 물체를 탐지하여 향상된 영상보안을 제공한다. 시놉시스 기술은 영상 요약 생성 기술이다. 영상을 관제해야 하는 인력과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민감한 영상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지원해 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기술 표준화에 참여한 연구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기술이 인공지능과 영상보안 기술의 융합 필요성을 시사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공공 인프라의 보안 위협을 감소시키고 영상보안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술은 ‘이상 객체 탐지 기반 영상 시놉시스 생성 방법 및 장치’라는 명칭으로 특허 출원되었다. 또한 관련 기술이 ‘지능형 CCTV 영상 시놉시스 생성 및 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라는 명칭으로 기고서가 채택된 이후 표준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