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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김형남 교수,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 수상
2022-01-05 hit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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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남 교수


무용과 김형남 교수는 지난 12월 20일 열린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을 수상했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은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며,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현대무용 최고 무용가 상’은 무용 예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창조적 예술정신을 추구하는 무용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무용가이자 교육자임을 인정받았다. 세종대 무용과 동문으로 이뤄진 툇마루 무용단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안무, 연출, 교육 등 공연예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 교수는 툇마루 무용단의 <잔인한 오락>을 연출해 제42회 서울무용제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는 ‘Dance Spirit 상’을 수상했다. 2020년 PADAF 공연예술 축제의 조직 위원장을 맡았고 2021년부터 한국무용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동문 무용단인 툇마루 무용단의 역사를 다시 한번 크게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 학교의 든든한 지원이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세종무용콘텐츠 연구소를 주축으로 무용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조무송 홍보기자(cjswo6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