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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공학과 서용호 교수, 학교 공용기기센터에 연구용 장비 기증
2022-10-13 hit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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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공학과 서용호 교수


나노신소재공학과 서용호 교수는 직접 개발한 연구용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자 공용기기센터에 기증했다.


서 교수가 기부한 장비는 직접 창업한 주식회사 ‘세종과학기기’에서 개발한 장비이다.

해당 기업은 2021년 11월에 세종대 교내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주문형 연구 장비 개발 전문 업체로 기초과학 연구개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 측에 기증한 광전류현미경(Scanning Photocurrent microscope)은 photocurrent 맵핑을 주된 기능으로 하면서 오토 포커싱, I-V 곡선 측정, 시간에 따른 광전류 변화 곡선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나노소자뿐만 아니라 태양광 소자의 특성을 연구하는데 유용한 장비이다.


해당 장비는 율곡관 602호에 있으며, 교내 사용에 한해 예약 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장비에 관한 자세한 설명서 및 사용법은 공동기기센터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서 교수는 “현재 개발 중인 2차원 물질 검출기와 자외선 빔 패턴 장비 또한 실증 테스트를 거친 후 공동기기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라 밝히며, “대학 연구실의 반도체 소자, 태양광 소자, 나노 소자 개발 연구에 적은 비용으로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인우 홍보기자(inwoo9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