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학생
경제통상학과 이승훈(18학번) 학생은 지난 5월 14일 미래에셋증권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에서 국내 주식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주식, 국내 ETF, 해외 주식, 해외 ETF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총 1426명의 학생이 참여해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7주 동안 수익률 우위를 가렸다.
모의투자 대회는 가상의 시드머니 1억이 지급되고 종목의 매수, 매도가 진행된다. 모의투자이지만 실제 주식시장에서 체결되는 수량과 가격에 따라 움직이며 수익률 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이승훈 학생은 돈이 들어가고 나오는 섹터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은 피해서 돈의 흐름과 시장의 상황을 분석하여 매매를 진행했다. 이전에 참가했던 모의 투자대회에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체득한 경험들이 쌓여 국내 주식 리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승훈 학생은 상금 3백 만원을 수여받았고 앞으로 인턴십의 기회도 갖게 된다.
이승훈 학생은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았고 인턴의 기회까지 주어져서 기쁘다. 졸업 전까지 대학생 투자대회에서 깨지지 않는 기록을 세우고 싶은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