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신문방송학과 학생팀, 제4회 팩트체킹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21-11-29 hit 512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왼쪽부터) 김두겸, 김도연 학생


신문방송학과 학생팀이 제4회 팩트체킹 공모전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팩트체킹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가짜뉴스를 식별하는 힘을 기르도록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방송기자연합회와 팩트체크넷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3사(KBS, MBC, SBS) 등이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7편이 응모됐다. 상은 팩트체크 부문과 콘텐츠 부문 각 13편에 주어졌다. 팩트체크 부문은 영상이나 텍스트의 형태로 미확인 정보를 검증하고, 콘텐츠 부문은 캠페인 영상이나 웹툰 등 자유로운 형식의 팩트체크 콘텐츠물을 제출해야 했다. 


신문방송학과 학생팀은 김도연(17학번) 졸업생과 김두겸(16학번)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팀명 ‘셀레브리킴’으로 참가했다. 두 학생은 콘텐츠 부문에 참가해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 정보의 폐해와 팩트체크의 중요성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두 학생은 영상 <무조건 믿어! 무조건 믿어...?>를 출품했다. ‘셀레브리킴’이라는 가상의 SNS 인플루언서가 가짜뉴스를 퍼뜨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표현했다. 두 학생은 작품을 통해 신뢰하는 인플루언서의 말이라도 함부로 믿지 말고 사실을 검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도연(신문방송학과·17) 학생은 “쟁쟁한 작품들 가운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영상의 기획 의도가 심사위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 언론인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팩트체킹을 일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취재/ 이유리 홍보기자(yuri4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