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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신나현 대학원생, 한국연구재단 주최 미국 연수프로그램 선정
2021-12-28 hit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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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현 학생과 진중현 지도 교수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신나현(박사과정·18) 대학원생은 한국연구재단의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이공계 우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컴퓨터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양자과학 분야에서 총 11명을 선정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6명,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2명, 지구과학 분야에서 3명이 선정됐다.


신나현 대학원생은 ‘CRISPR/Cas9을 이용한 Pup1과 Sub1의 상호작용 및 Pup1 QTL의 인산흡수능과 인산이용효율에 관한 기작 규명’이란 제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나현 대학원생은 앞으로 1년간 미국 Texas A&M 대학의 Michael Thomson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벼농사의 유기물 투입을 최소화하는 인산질 비료 이용효율 관련 우수 유전자의 기능조절에 대한 연구를 한다. 


신나현 대학원생은 “박사과정에 진학한 이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연구를 도와주신 진중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식물 연구를 통해 세계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현 학생은 SCI 공동저자 3편을 포함해 총 8편의 국제학회지를 출판했다. 기후변화에 강한 벼품종과 관련해 총 5건의 특허도 가지고 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