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혁 학생 수상
지능기전공학부 전주혁 학생이 지난 12월, Dacon이 주관한 ‘상추의 생육 환경 AI 경진대회’에서 2등, 제주도 도로 교통량 예측 AI 경진대회에서 3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 대회 모두 Public Score 순위와 Private Score 순위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Public Score는 전체 데이터 중 약 30%만 평가하는 Score로, 인공지능의 정확도를 체크할 수 있는 점수이다. Private Score는 대회가 종료된 후 전체 데이터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평가한 Score이다.
‘상추의 생육 환경 AI 경진대회’는 작물의 수확량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대별 최적 환경을 알아내는 것을 목표로 KIST(한국과학기술원)가 주최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혁 학생은 생육 환경 생성 AI 모델 결과를 바탕으로 상추의 일별 최대 잎 중량을 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생육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약 600명이 참여했으며, 전주혁 학생은 public score 1등, private score 4등으로 최종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 도로 교통량 예측 AI 경진대회’는 제주도민과 외국인 증가로 일어나는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대회이다. 해당 대회에서 전주혁 학생은 EDA, 통계적, 전처리, 머신러닝 기법을 사용해 제주도 도로 교통량 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약 1600명이 참여했으며, 전주혁 학생은 public score 2등, private score 4등으로 최종 3등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혁 학생은 “사회적 문제를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신기했다. 대회가 학기 중에 진행됐는데 질문을 할 때마다 조언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