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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과 동문특강, 후배들 찾아 온 방송 언론 광고계 선배들
2015-05-20 hit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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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이 끝난 후, 이유범 동문과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5월 1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이낸셜뉴스 기자 이유범(신문방송학과·98) 동문이 특강을 가졌다. 3년 만에 모교를 처음 방문한다는 그는 이날 신문방송학과 후배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유범 동문은 졸업 후 이투데이에 입사했다가 파이낸셜뉴스로 이직, 현재까지 활발한 기자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동문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언론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었고, 더불어 격려와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동문특강은 신문방송학과 학생회 집행부가 방송 언론 광고계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선배들에게 강연을 요청해 특강을 여는 것으로, 작년 2학기 SBS 오진석 아나운서(신문방송학과·04)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이어졌다.


함건주 제17대 신문방송학과 학생회장은 “1학년 때 학술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회의감이 들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상 언론 광고에 대해 잘 몰라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학생회장이 되면서 신입생을 비롯한 많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막막해 하는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해 사회에 진출한 선배님들이 조언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격적으로 동문특강을 추진하게 됐다”며 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동문특강에 참여한 남동현(신문방송학과·14) 학생은 “좋은 말씀 해주신 이유범 선배님께 감사하다. 사실 이전까지 현직에 종사하는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동문특강을 통해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강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건주 학생회장은 ”2학기에는 광고와 영상 쪽에 종사하는 선배님들을 모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특강을 더욱 활성화시켜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더욱 더 풍부한 학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취재 및 글 l 박혜정 홍보기자(lllolll257@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