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가 총 100억 원 규모의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참여하고, 시가 행정 및 재정을 지원하여 4년간 최대 100억 원이 투입된다.
세종대는 지난 10개월 간 면밀하게 사업제안을 준비했다. 이후 서울시 대학 MP자문회의, 제안자 상호평가 및 도시계획·창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창업지원센터 △창업공간 △세미나실 △VR체험관 △카페·휴식공간 등 생활편의시설과 청년 주거공간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대학과 지역의 역량 강화,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지역 재생, 창업육성·문화특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업을 복합적으로 실시한다. 내년 캠퍼스타운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세종대-광진구청 캠퍼스타운 조성 협약 체결식 장면
▲캠퍼스타운 구상(안)
*상기 구상(안)은 실행 방안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