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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고용노동부의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진행
2017-05-26 hit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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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청년여성정책고용관(오른쪽)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모습


고용노동부의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지난 4월 28일 세종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김영선 청년여성정책고용관의 토크콘서트, △한국고용정보원 청년고용지원팀 변정현 박사의 청년취업연계 강화방안 및 주요 청년고용지원제도 설명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박현희 차장의 2017 찾아가는 K-Move 해외취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관심사를 좁혀서 취업에 관한 정보를 찾아라

김영선 고용관은 “관심사를 좁혀서 취업에 관한 정보를 찾아라”고 객석을 메운 청년들에게 조언했다. 또한 취업에 대한 정보는 해당 기업의 사이트와 청년워크넷을 참고하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 고용관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소개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고용노동부는 1년에 2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한다. 현재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1,118개로 △신입사원 초임 최소 월 200만 원 이상, △근로시간 준수, △기숙사, 출퇴근 버스 등 4가지 이상의 복지혜택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장학금(등록금 전액 또는 장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장학금 수혜기간만큼 그 기업에 근속하도록 하고 있다.


▲ 변정현 박사가 청년취업연계 강화 방안 및 주요 청년고용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모습


학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이용하라

변정현 박사는 청년층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강조했다. 이는 1단계에서 자신의 취업역량 및 유형을 스스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심층상담 후, 2단계에서 훈련, 인턴 등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3단계 취업알선을 통해 성공적으로 취업에 이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원하는 재학생들은 세종대 학생회관 1층 잡카페에 위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변 박사는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장학금을 소개했다. 이는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창업 희망 대학생들에게는 창업장려금을 지급하여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등록금 전액 지원 또는 취·창업장려금(200만 원)을 지급한다.


▲ 박현희 차장의 해외취업 설명회를 듣는 재학생들 모습


해외취업의 첫 관문은 비자 준비

최근 3년 동안 해외취업자 수는 2014년 1,679명에서 2016년 4,811명으로, 평균연봉 또한 같은 기간 2,543만 원에서 2,686만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해외로 취업의 눈을 돌리는 청년들을 위해 박현희 차장은 K-Move가 하는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K-Move는 고용·산업·교육·외교부·중기청 등 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세계 240명 멘토와의 온라인 피드백, △국가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 △해외취업 아카데미, △전세계 채용공고·정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박 차장은 국가 별 비자 준비법에 대해 소개하며 “해외취업의 첫 관문은 비자 준비”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년지원정책을 더 알고 싶다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청년워크넷, 네이버 블로그 청년정책사용설명서, 페이스북 페이지 청년정책에 접속하거나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1350-0)에 연락하면 된다.



취재 및 글 | 김관주 홍보기자(sss021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