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황혜민(전자정보통신공학과·12) 동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황혜민 졸업생이 미국 IT 기업 아마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마존안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Amazon Web Service (AWS) DeepLens팀에서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있다.
황혜민 동문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로 세종대의 해외 교환학생과 방문학생 제도를 손꼽았다.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통하여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 이는 곧 미국의 조지아 공대 Computer Science 석사과정에 진학으로 이어졌고, 현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꿈을 마침내 이루게 되었다.
그는 석사과정 재학 중, 우버(UBER)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미국IT기업의 수평적 기업문화와 주도적인 업무환경 경험 하며 미국 취업을 결심하게 됐다. 아마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하여 칠판에 코딩하는 법을 연습하며 1:1 면접 준비에 힘썼다고 말했다. 그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 극복이 가장 어려웠던 것을 회상하며, 적극적인 사람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미국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 예로 그는 학회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에게 이력서를 직접 전달해 인터뷰 면접 기회도 얻게 되었던 경험담을 설명했다.
그와 같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그는 세종대에서 제공하는 교환·방문학생 제도를 이용해 해외경험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조언했다. 황혜민 동문은 끝으로 “좋은 소식을 모교에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학부생때부터 유학생이 되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된 학부 연구실 지도 교수님이었던 김형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능력 있는 엔지니어가 된 후 MBA 수료 및 IT분야 경영인으로 성장해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