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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동문들의 꿈과 진로이야기! ⑪ KT 브이피 인증개발팀 정하민 동문을 만나다
2019-04-11 hit 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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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민(디지털콘텐츠학과·13)동문은 2018 하반기 공채 KT 브이피에 입사하였다. 현재 인증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하민 동문을 만났다.



Q. 어떤 일을 하는가?

KT브이피 인증개발팀 클라이언트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카드결제의 결제 인증을 담당하는 페이북 앱과 피씨플러그인 클라이언트를 담당하고 있다.


Q. 어떻게 입사하게 됐는가?

4학년 2학기에 공채 준비를 하면서 많은 기업들을 찾아봤다. 그 중 KT브이피에서 평소 잘 사용하던 페이북 앱을 운영 관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결제관련 개발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시험을 거쳐 입사하게 되었다.


Q. 일은 힘들지 않은가?

현재 회사는 C계열의 언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대학시절 주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도 천천히 적응해가면서 업무흐름을 익히고 있는 중이다.


Q. 취업 준비는 어떻게 했는가?

코딩 테스트는 백준 사이트를 활용하여 6개월간 매주 3문항씩 문제를 풀어가며 준비했다. 면접은 지원하는 회사의 기본적인 사업을 파악해갔다. 더불어 내 경험담을 토대로 어떤 자세를 가지게 되었는지도 생각해보고 준비해갔다.

인적성은 해당 기업 문제집을 구매하여 주기적으로 풀었다. 인적성보다 코딩 테스트와 면접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Q. 대학에서 한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것은?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학과(전 디지털콘텐츠학과) 학생회장을 했었다. 학생회를 하면서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다. 그리고 창의학기제가 기억에 남는다. 하나의 서비스를 직접 기획부터 구현까지 해보는 활동이었다. 이 경험이 취직을 준비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Q. 대학생활이 현재 일에 도움이 되는가?

이쪽 분야는 기초 지식이 없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학교 수업이 당연히 도움이 된다. 특히 직접 참여했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의 기본 과목들은 앞으로 해야 하는 것들의 배경이 된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최근 아이폰 개발도 시작하게 되어 열심히 배우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해나가면서 결제 시장에서 살아남는 동문이 되고 싶다.


Q.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프로그래밍 언어 능력은 당연히 중요하다. 더불어 자신이 종사하고자 하는 분야(결제, 쇼핑몰, 금융 등)를 찾고, 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에서의 수업과 경험에서도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취재 / 이정은 홍보기자(ljeun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