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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선정
2015-01-09 hit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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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지난 12월 18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정하는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은 매년 1억5000만 원씩 5년간 7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통계에 특화된 기후변화 전문인력 양성, 온실가스 최적 감축방안 및 인벤토리 선진화 관련 연구,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펼친다.


앞서 세종대학교는 2003년 전국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돼 2014년 2월까지 기후변화 전공 석·박사 43명(박사 12명·석사 31명)을 배출했다. 그리고 이번에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며 최장기간 기후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한 국내 제일의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자리 잡았다.


세종대학교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의 기후변화 협동과정은 과학·공학·정책 과정으로 구성돼,다(多)학문적, 간(間)학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2009년 기후변화센터를 설립·운영하며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책임자인 전의찬 환경에너지융합공학과 교수는 “11년간 기후변화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는데, 이번에 다시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돼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제일의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l 김지원 홍보기자(socome@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