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음악과 성악 전공·16) 학생이 ‘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를 부르고 있다.
음악과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졸업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주회는 관현학 전공 16명, 피아노 전공 19명, 성악 전공 12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4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많은 지인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학생들을 축하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 피아노 ,성악 전공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관현악 전공 졸업연주는 11월 16일과 19일 오후 7시에 개최되었다. 피아노 전공 졸업연주는 11월 17일과 18일 오후 7시에 시작했고, 성악 전공 졸업연주는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었다. 모든 연주는 대양홀에서 실시되었다.
관현악 전공 학생들은 J. B. Vanhal의 ‘Clarinet Sonata in B-flat Major’과 C. Frank의 ‘Violin Sonata in A Major’ 등을 연주했다. 피아노 전공 학생들은 F.Liszt의 ‘Rhapsodie Espagnole, S.254’과 ‘Mephisto Waltz No.1, S.514’ 등을 연주했다. 성악 전공 학생들은 R. Strauss의 ‘Allerseelen’과 L. Ronald의 ‘Love, I have won you’ 등을 불렀다.
연주회에 참여한 장연우(음악과 피아노 전공·16) 학생은 “긴 곡을 짧은 시간에 준비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은 연주였다. 시간내어 연주를 보러와 준 지인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기억에 남을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취재/ 박수현 기자(parkshyun01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