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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AI를 활용한 대중음악 작곡’ 특강 진행
2022-06-23 hit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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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음악과는 6월 9일 음악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AI를 활용한 대중음악 작곡’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음악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제작 과정을 전달받았다. 


특강은 EDM 작곡가인 LecM(이은철)이 맡았다. LecM은 세종사이버대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연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곡법과 인공지능 작곡 트렌드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LecM이 직접 작곡하며 얻은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LecM은 AI 작곡 소프트웨어로 뮤지아를 소개했다. 뮤지아는 국내 최초 AI 작곡엔진 EvoM(이봄)이 탑재되었다. AI추천 코드를 바탕으로 쉽게 멜로디와 반주를 생성할 수 있어 인공지능 음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했다. 또한 송캠프라는 작곡 시스템을 소개하며 프로듀서간의 협업 방식을 강조했다.


특강을 진행한 실용음악전공 김현태 교수는 "인공지능이 음악 산업에도 부상하며 작곡가가 고민해야 할 요소가 많아졌다. 학생들에게 음악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음악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음악과는 2022년 2학기부터 컴퓨터음악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제작을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재/ 이연주 홍보기자(accioneur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