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배덕효 총장(왼쪽)과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가 세종대 광개토관 1층에 구축된 ‘LIG넥스원 강의실’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11월 10일 세종대 광개토관 1층에서 ‘LIG넥스원 강의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과 LIG 넥스원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LIG넥스원의 지원으로 구축된 강의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1976년 창립 이래, 국내 최고의 전문 인력들과 가장 앞선 연구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최첨단 무기체계를 연구개발·생산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자주국방을 실현해 온 방위산업 전문 기업이다.
현판식에서 배덕효 총장은 “국내 최고의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에서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매우 기쁘다. 또한 양질의 강의실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졸업 후 미래의 해군 장교로 성장할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가 세종대 광개토관에 구축된 ‘LIG넥스원 강의실’에서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현판식이 끝나고 새로 구축된 강의실에서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지찬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 대표는 ‘자신을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방위산업체에서 35년 근무한 김지찬 대표의 이야기와 LIG넥스원 기업 소개,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과 시사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회장 민정훈 학우(국방시스템공학과·20)는 “LIG넥스원의 강의실 지원은 학과에 대한 소속감, 자부심을 가지해 해줬다”며 “강의실에서 4년간의 학업을 통해 대양 해군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해군 장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재/ 김인우 홍보기자(inwoo9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