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대 회화과 출신 박종호 작가, 제주현대미술관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또 다른 시선’ 참가
2017-05-07 hit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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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현대미술관 첫 전시회 -



▲ 세종대 회화과 박종호 동문이 <지역네트워크교류전 : 또 다른 시선>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회화과 출신 박종호 동문이 제주현대미술관의 금년 첫 전시회인 <지역네트워크교류전 : 또 다른 시선>에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는 5월 28일까지 열린다.


<지역네트워크교류전 : 또 다른 시선>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문화예술재단, 성북문화재단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박종호, 김진숙, 강태환 작가가 참여했는데, 전시회는 제주현대미술관 내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세 작가의 같으면서 다른 시선을 담아내고 있다.


▲ 세종대 회화과 박종호 동문의 작품 <그림감상>


박종호 동문은 작년 11월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과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요청한 이전 작품으로 <지역네트워크교류전 : 또 다른 시선>을 구성했다. 전시회에서 박종호 동문은 회화가 안고 있는 평면의 한계를 여러 표현방식으로 극복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조형요소를 통해 이미지와 실재에 관한 관심사와 사회적 문제의식을 여러 시각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의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다.


회화와 영상, 설치미술을 아우르는 작품 활동에 주력해온 박종호 동문은 2005년 대학원 재학 때 <씨#날> 전시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획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한 <경계>, <경계_재현의 재현>, <그리기>, <중간, 풍경>, <그림감상>, <불온한 풍경> 등 개인전도 7회 연 바 있다.


박종호 동문은 “올해 3월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에서 1년간의 제주생활을 시작했고, 성북문화재단의 추천으로 이번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 전시를 할 때마다 항상 부족한 점이 먼저 보였는데, 요즘은 다음 작업에 대한 계획이나 확장가능성이 보인다. 작가로서 성장인지 혹은 익숙함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