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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영미 교수, 아모레퍼시픽 ‘아시아의 미 탐색 프로젝트’ 선정
2021-12-08 hit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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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영미 교수의 연구가 지난 9월 아모레퍼시픽 ‘2021년 아시아의 미(Asian Beauty) 탐색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하는 연구 지원 프로젝트이다. 아시아의 미 개념과 특성을 밝혀내고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미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중국 신시대, 상하이 대도시 감성공간과 미학’이다. 김 교수는 단독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의 연구는 상하이의 신시대 미학 감성공간들을 크게 분류하여 살핀다. 신시대는 시진핑 정부 이후 중국의 2가지 중요한 기념적인 연도를 의미한다. 상하이의 일상, 새로운 계급의 출현과 정부의 시책 등이 상하이라는 공간과 관련하여 어떻게 실현되고 미학을 형성하는지 연구했다.


김 교수는 연구를 위해 지난 5년간 상하이를 방문해 상하이의 각 장소들을 기록했고 공간 변화들의 추이를 기록했다. 연구는 2022년 서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모든 인문, 예술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꼭 이 프로젝트에 선정되고 싶어 한다. 이번에 선정돼서 기쁘다. 앞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중국어권 각 도시로 연구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취재 / 허예은 홍보기자(gksktpf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