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 교수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박한 교수는 오는 10월 13일 진행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공식 발간 행사의 총괄 리퀴드 셰프로 선임됐다.
박 교수가 미쉐린 가이드 행사의 총괄 리퀴드 셰프를 맡은 것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박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칵테일 리셉션과 갈라 디너파티의 책임을 맡아 그의 믹솔로지스트 팀을 지휘해 행사 공식 파트너인 네스프레소의 캡슐커피를 이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행사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선정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훌륭한 요리를 선사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등 새롭게 선정된 레스토랑을 발표할 예정이다.
1900년 처음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는 자동차로 여행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과 숙소의 정보를 소개하는 안내서이다. 현재까지도 미쉐린 가이드는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으로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정해 전 세계 관련 업계 종사자와 일반 독자에게 최고의 평가서로 명성을 얻고 있다.
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세계적인 행사에 또다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음식문화에 음료가 더욱 전문적인 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해 9월 세계에서 두 번째 ‘마스터 바셰프’로 선정되어 음료 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 대회 수상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호텔 식음료 관련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고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바텐더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한국외식음료협회장을 맡아 국내 호텔 식음료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재/ 조무송 홍보기자(cjswo6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