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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교수, 피아노 독주회 ‘고전과 낭만으로의 초대’ 진행
2022-10-07 hit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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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낭만으로의 초대’ 포스터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교수는 10월 2일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독주회 ‘고전과 낭만으로의 초대’를 진행했다.


이번 독주회에서 이 교수는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토벤과 낭만주의 음악의 꽃을 피운 슈베르트와 쇼팽의 피아노 음악을 연주했다.


독주회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반부는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D.899-3 90번 내림 G장조를 연주했다. 후반부는 베토벤의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과 푸가> E𝄬장조와 쇼팽의 <판타지(환상곡)> F단조 49번을 연주했다.


이번 독주회는 오후 2시부터 80분간 진행됐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음악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대학교에서 피아노연주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주요 홀에서 독주회를 이어가고 있는 이 교수는 WPTA(세계피아노교육자협회) 초청으로 다수의 국내외 연주회에도 참여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주를 통해 음악에 담긴 작곡가 본연의 의도를 깊이 있고 다양한 감정의 차원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관객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독주회가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