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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김나영 교수, ‘한화와 함께하는 2023교향악축제’ 협연
2023-06-09 hit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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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교수


세종대학교 음악과 김나영 교수는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에서 지휘자 성기선이 이끄는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3 Op. 30을 특히 올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전곡이 라흐마니노프로 꾸며져 클래식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나영 교수는 “주목해야 할 연주가”, “차분한 내적 자신감으로 가득 찬 한순간도 흐트러지지 않는 극도의 정확성과 완벽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연주는 청중들에게 뛰어난 테크닉적 기량 이상의 최고의 경지를 선사했다.” 등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받았다. ‘내 마음의 보석상자’ 독주회 시리즈 등을 통해 꾸준히 독주 및 실내악 무대에 서고 있으며, 오는 9월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에서 독주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클래식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는 올해로 35회를 맞아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총출동해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가 수준 높은 연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나영 교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0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아끼는 곡이며, 피아노 레퍼토리 중 가장 어려운 곡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을 만큼 피아니스트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곡이다. 지난 2005년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한 이후 오랜만에 다시 이 곡으로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르게 돼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특별히 이번에는 코로나 이후 예술의 전당 개관 30주년을 맞아 교향악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된 만큼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취재/ 권경환 홍보기자(rudghks28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