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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대학원 실용예술학과 교강사, DIMF 창작 뮤지컬 제작 참여
2023-06-22 hit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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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라이프 포스터


융합예술대학원 실용예술학과 성재준 겸임교수와 박현숙 강사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 제작에 참여했다.


애프터 라이프는 DIMF에서 ‘투란도트’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자체 제작 뮤지컬이다. 올해 DIMF의 최고 기대작으로 뽑히며 페스티벌 기간에 정식 초연 무대를 마쳤다. 이달 25일까지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는 완벽한 평온이 보장되는 파라다이스 빌리지에 들어온 천사 ‘존’과 악마 ‘제임스’가 평온이 지루해 빌리지를 벗어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내용이다. 주인공들을 통해 내면에 감춰진 자유와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작곡에 참여한 박 강사는 작품 감상에 있어 “파라다이스 빌리지의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합창을 사용했고, 캐릭터의 세밀한 표현을 위해 현악기와 피아노를 리드미컬하게 사용했다”고 전하며 이 부분에 집중해보는 것을 권장했다. 


그리고 “창작 뮤지컬이다보니 모든 것을 직접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애써주신 감독님들과 배우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상연 소감을 밝혔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