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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En# 소속 두 팀, ‘2021 마이크로소프트 국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월드 파이널 진출
2021-03-16 hit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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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파이널 진출자 소개 화면


세종대 동아리 En# 소속의 두 팀이 마이크로소프트(MS) 국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 컵(Imagine Cup)에서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매진 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경진 대회이다. 대회 부문은 온라인 세미파이널, 월드 파이널, 월드 챔피언십이다.


월드 파이널은 발표 영상으로 평가된 온라인 세미파이널에서 전 세계 참가자중 상위 40팀만 선발됐다.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두 팀 모두 세종대 SW 학술동아리 En# 소속이며, 한국 참가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두 팀은 En#Plane 팀과 K-CPR 팀이다. En#Plane 팀은 정상벽(소프트웨어학과·17), 손모은(컴퓨터공학과·16), 박윤경(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학생들로 구성됐다. En#Plane 팀은 ‘인터넷 속 혐오표현을 감지하여 필터링 및 제거해주는 아동 전용 확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K-CPR 팀은 이윤환(소프트웨어학과·16), 박태순(컴퓨터공학과·17), 김채운(컴퓨터공학과·18) 학생들로 구성됐다. K-CPR 팀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 워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월드 파이널은 라운드1과 라운드2가 있으며, 라운드1에서 상위 12팀을 선발하고 라운드2에서 최종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네 팀을 결정한다. 월드 파이널 라운드1은 3월 25일(한국 시간 기준)에 치러진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발표로 진행된다.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정상벽(소프트웨어학과·17) 학생은 “동기들과 많은 노력을 쏟은 프로그램이 월드 파이널까지 진출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En# 동아리 선배들의 피드백과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이매진 컵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임보나 기자(dlaqhsk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