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지원, 이지현, 최창순 학생
경영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한국보험학회 FIS 연구지원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소지원(경영학부·17), 이지현(경영학부·17) 그리고 최창순(식품생명공학전공·16) 학생으로 구성됐다. 지도교수는 경영학부 이순재 교수다.
연구팀은 FIS(Future Insurance Scholar) 세션에 참여해 연구비를 포상받았다. 연구 주제는 ‘2030세대 보험 인식 개선 및 가입 활성화 방안 -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를 중심으로’였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통해 세대별 보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2030세대 보험 가입률이 낮은 원인을 파악해 비대면 시장에서 가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새로운 복합보험 상품인 ‘청년보험’과 보험전문인 제도인 ‘보험상담사’ 도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연구지원과제에 선정된 팀들은 지난 2월 한국보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보험경제, FIS(미래보험학자), 보험경영 등 7개 세션으로 총 29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보험학회는 국내 경제·경영·사회과학 분야에서 위상이 높은 단체이다. 1964년 설립되어 57년째 학문적 기여를 해왔다.
소지원 학생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보험학회 FIS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학교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이유리 홍보기자(yuri42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