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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학생,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2-07-12 hit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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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은 학생


최고은 학생(지능기전공학부·19)은 지난 6월 23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 학부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국내 전기전자재료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이자 학술 교류장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3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수상 논문 제목은 "IGZO/CsPbBr₃ Neuromorphic Phototransistor' Complex Synaptic Behavior Mimic"이다. 논문은 지능기전공학부 임유승 교수의 지도를 받아 완성됐다. 


최고은 학생은 논문에서 CsPbBr₃ 할로겐화물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을 이용해 가시광선 영역에서 반응하는 고이동도 IGZO 시냅스 트랜지스터를 제작했다. 또한 광학 자극과 전기 자극을 결합적으로 사용해 생쥐 GPh 뉴런에 관련된 생물학적 시냅스 활동을 모방했다. 논문은 연구 완성도가 높아 석사생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최고은 학생은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목표를 이루게 돼 뿌듯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취재 / 김두겸 홍보기자(duky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