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대 총학생회 ‘여울’
총학생회는 지난 3월 21일 대양홀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총회를 진행했다.
전체학생총회는 본회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학생들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약 1,250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넘겨 개회됐다. 개회는 5년 만에 이뤄졌다.
행사는 △성원 점검 및 개회선언 △보고안건 △심의 및 의결 △의견 수렴 △개표 및 결의문 낭독 △마스코트 설문조사 △폐회사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안건에는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천원의 아침밥 시행 및 총학생회 활동 보고, 상반기 사업계획이 포함됐다.
주요 심의 및 의결안에서 총학생회 2기 총예산안은 가결됐지만, 총학생회 회칙 전부 개정안은 부결됐다.
결의문에서는 교내 캠퍼스 조성 및 공간 확충 요구, 전임교원 확충 및 강의 수요 충족 요구, 실험실습비 투명 공개 및 실험기자재 노후화 개선 요구, 통합선발 대책 및 소통의 부재 규탄 등의 의견을 안건으로 내놓았다.
김지수(행정학과·19) 총학생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꼭 대학본부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