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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학과 연기전공 3학년, 정기공연 ‘위선자:따르튀프와 로랑’ 개최
2023-05-26 hit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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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따르튀프와 로랑‘ 포스터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3학년은 6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무관 지하 1층 세종아트홀 ‘혼’에서 정기공연 ‘위선자:따르튀프와 로랑’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연기실습콜라보레이션1‘ 수업의 일환으로 권정택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연기예술전공 3학년 장승하 학생이 연출을 맡아, 3학년 학생들이 배우와 메인 스태프를 담당하고, 1, 2학년이 보조 역할을 맡았다.


공연 작품은 프랑스의 유명한 희극 작품인 몰리에르의 ‘따르튀프’를 재해석했다. 선한 체하는 주인공 ‘따르뛰프’를 주인공으로, 이에 속아 그를 과하게 숭배하는 부유한 귀족 오르공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랑이라는 인물을 통해 따르뛰프의 간사함과 양면성을 비춰준다. 따르뛰프를 따르는 사람들을 꼭두각시로 표현하며 블랙코미디 같은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죄를 지어도 부끄러움이 없고 점차 도덕적 기준이 모호해지는 현시대에 대한 풍자를 그려낸다.


공연 시간은 평일인 8일과 9일에는 오후 7시이고, 주말인 10일과 11일에는 오후 2시와 6시이다. 평일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공연은 전국 대학생 공연 축제인 ’제31회 젊은 연극제‘ 참가 공연이므로 티켓값 3,000원이 발생한다. 


티켓팅은 6일 네이버 예매(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4802/items/3226484)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예술학과 인스타그램(@sejong_film_art)이나 영화예술학과(02-3408-3327)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