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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백성욱 소프트웨어융합대 학장 “SW전공학생,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것!”
2017-04-10 hit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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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욱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교육정책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욱 소프트웨어융합대 학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SW교육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SW중심대학 선정 이래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2016년 시행된 SW중심대학 사업은 세종대의 교육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선 작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코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보편적으로 SW관련 학과를 졸업해도 완벽히 코딩을 해내는 학생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하여 학생들의 실습시간을 늘리고 담당 교수님과 멘토의 집중적인 교육과 함께 코딩평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예년보다 3배 향상되었으며 획기적인 교육성과를 이뤄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심화강좌를 열어 코딩 능력 향상을 도왔습니다.


또한 올해 세종대 수석입학생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정보보호학과 학생이었습니다. 수석입학생뿐만 아니라 우수인재 장학금 선발학생들 중 3명이 소프트융합대학 학생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된 교육환경으로 더욱 좋은 인재가 세종대에 유입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련전공 및 비전공학생들에게 어떠한 혜택이 있나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생들은 현재 ‘무한상상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건물로 2018년 8월에 완공예정인 인벤션센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무한상상공간은 3D 프린터 및 다양한 장비들을 제공하며 공간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창의적인 학습실입니다.


전공학생뿐만 아니라 비전공학생에게도 코딩 기초교육이 시행되고 있으며 SW경시대회, SW해터톤 등 소프트웨어 관련 각종 프로그램 및 경연의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작년부터 일부학생들에게 미국 퍼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프트웨어 관련전공 학생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학생들이 창의설계 경진대회 및 SW해커톤과 같은 경연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안해내고 있습니다. 작년 SW해커톤의 경우 ‘지역사회와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유전’ 팀이 ‘재능기부 및 나눔 어플’을 완성해 우승했으며, 그 외에도 ‘동아리 공연 소개 어플’의 ‘비타민플러스’팀, ‘웹으로 구현한 분실물 센터’의 ‘세종 분실물 센터’팀 등 총 15개 팀이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만들어 가는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랍니다. 창의적인 시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실생활에 접목시켜 캠퍼스 안팎에서 스스로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체계를 기대합니다. 좋은 환경이 좋은 사람을 만들기에 학생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세종대는 전국 14개 SW중심대학 중 가장 많은 소프트웨어 전공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취재 및 글 | 김겸은 홍보기자(kke9703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