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2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최대의 종합복지산업전인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에서 임도형 기계공학과 교수가 고령친화산업 발전 유공자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포상을 받았다.
SENDEX 2014는 700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임도형 교수는 고령친화산업 저변확대와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기기 연구개발, 교육, 보급 및 확산 등을 통한 산업육성에 기여했으며 근골격생체공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상에 대해서 임 교수는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및 장애우 등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기기 관련 기술의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기술의 실용화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보다 정진하고자 한다. 또한 궁극적으로 연구개발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줄 수 있는 연구 결과물과 복지제품을 만들어 내고 싶으며, 이를 통하여 현재 걸음마 수준인 국내 고령친화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l 김지원 홍보기자(socome@sju.ac.kr)